CCA Finals Rodeo in Agribition Festival

2008/12/07 17:06 캐나다


매년마다 Regina에서는 Agribition이라는 말 축제가 열린다.

일주일 정도 열리며, 캐나다인 뿐만 아니라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도 발길을 찾는다고 한다.

울 Mom이 일주일동안 그곳에서 매년 일하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금요일 오후에 하는 마지막 결승 Rodeo 티켓을 Mom이 구해주셔서

울집 가족 모두 그곳에 구경하러 가게 되었다.^^



몇일 동안 열렸던 것을 바탕으로 오늘 최종 Rodeo 경기가 있는 날이다.



관중석은 거의 만원이었고, 우리들은 맨 뒷자리에 앉았다.



 

처음에는 가볍게 말 위에 타고 8초를 버티는 로데오였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통과했고,

단계별로 말에서 뿔소로 바뀌면서 어려워지도록 진행되었다.




중간에 있었던 Comic Show 신기하게도 말과 사람이 함께 코믹 연기를 하는데

보면서 내내 배꼽 빠지게 웃었다.

보통 말이 정해진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초자 해보지 않았잖아. 쿠쿠




 

다음은 말을 타고 작은 소(?)를 잡는 경기. 둘이 한팀이 되어, 먼저 첫번째 선수가 머리를 밧줄로 걸고,

다른 선수가 다리를 걸어서 소를 얼마다 빨리 잡느냐 하는 경기다.

이 경기는 난이도가 높은지 거의 성공한 팀이 없었다.





이번 Final Rodeo에서 가장 잼있게 봤던 파트!

경기장에 왜 양들을 모아놨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이 풀렸다.

이벤트 중 하나로 갓 들어간 초등학생쯤 되는 애들이 양위에 타고 오래 버티는 경기이다.

꼬마애들이 양위에 올라 손으로 꽉 붙잡고 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_@

중간에 떨어지는 애들도 있고 끝까지 버티는 애들도 있었는 데 결과가 어찌되던가에

상관없이 모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경기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쯤 되는 여자학생부의 말 경주.

빠른 시간 내에 돌아오면 통화하며 철통이 넘어질 경우 5초씩 벌점이 붙게된다.



 

최종 Rodeo 경기!

상당히 난폭한 뿔소 위에 사람이 타게 되며, 대부분 5초정도 버티다가 떨어졌다.

보는 내내 긴장했었는데 깔끔한 진행 덕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Rodeo 경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캐내디언 사람들은 모두 맥주를 한손에 쥐고, 가족끼리 관람하면서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런 축제 때마다 가족이 모두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매년 같은 대회를 하기 때문에 나만큼 흥미롭지도 않고, 익숙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기회를 준 Mom이랑 Daddy에게도 너무 감사했다.^ㅡ^

2008/12/07 17:06 2008/12/07 17:06
  1. risa243  2009/01/04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직접 찍으신 건가요?. 재미있셨겠네요. ㅋ 형 근데 여기서 보면 동영상이 엄청 끊겨요.
  2. 윤정  2009/01/09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문장에서 씨익 웃고 감~ ㅎㅎ 역시 착한 선응씨~ 잘 지내는거지?

-16, -7 .. 이 숫자는?

2008/12/03 14:21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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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7 in Regina

 

오늘 아침, 난 아직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티셔츠 + 폴라스웨터 + 얇은점퍼 + 두꺼운점퍼

+ 장갑 + 언더웨어 + 내복 + 청바지

 

..그러나

 

얼어 죽을 뻔 했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렵고, 귀가 거의 딱딱해질 무렵에 버스를 탔다.

 

근데 중요한 건

내가 춥다고 맘이랑 대디한테 말하면

마냥 웃고만 계신 다는 것..

 

T_T

 

아직 겨울이 시작도 하지 않았단다.

 

T_T

2008/12/03 14:21 2008/12/03 14:21
  1. 방양  2008/12/07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살은..... ㅋㅋㅋㅋ
    겨울 잘 보내세요 'ㅁ')/
  2. 순동  2008/12/09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이다...너도 군대 안갔다 왔으니... 강원도 근무선다고 생각혀..ㅋㅋㅋ 아침에 버스타러 갈때 그짧은 시간 (한 5분)에 속눈썹과 코 속이.. 어는 느낌이란.. 캬~
    • Yarmini  2008/12/13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쿠 그러게나 말이다. 이렇게 추울줄은 생각도 못했지.ㅋㅋ 낼부턴 -30도정도까지 내려간다던데@_@
  3. 순동  2008/12/09 0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팁이 있다면 버스 시간이 칼이라는것... 거의 맞으니 잘 마춰서 달려가서 후딱 타버려...그러다 노치면 대략난감하지만..ㅋㅋㅋ
    • Yarmini  2008/12/1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응 지금도 거의 5분 안팍으로 가서 기달리고 있어. 놓치면.. 흠..
  4. risa243  2008/12/13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도리도 하세요.. 사람은 목이 따뜻하면 덜 춥다고 느낀데요.
    • Yarmini  2008/12/27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쿠^^응 그러지 않아도 멋진 목도리가 있어서 항상 하지요~ㅋ
  5. poxerb병욱  2009/02/04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저도 추워요 ㅠㅠㅠㅠ

More or Less? my weight

2008/10/13 00:46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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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lbs


74.5kg

내 몸무게 최근 2년 동안 평균!

이곳에와서 상당히 많은 양의 식사를 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는 하지만 살은 딱히 찌지는 않는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곳에선 아침과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한다.

저녁 땐 스프부터 메인 식사, 디저트까지 이어지도록 배부르도록 먹는다.

하지만 오후 5-6시 정도에 식사를 하기 때문에 자기전에 거의 소화가 된다.


 밤 10시 이후에 간식만 적당히 먹는다면야!

유지할 수 있다!!

쿡.


2008/10/13 00:46 2008/10/13 00:46
  1. risa243  2008/12/13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육은??
    • 방양  2008/12/21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윤정  2009/01/09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4.5kg라.... 오오 나랑 30kg 차이..................
    (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 -_- 참고로 +가 아니라 - 인거 알지? )

카드엽서, 쇼핑 카달로그

2008/10/12 00:45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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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카드 문화가 활발해서 무슨 경사나 일이 있을 때 마다

서로 카드를 주고 받는다.

중요한 건 편지를 쓰는 것이 아닌

이미 특별 용도로 만들어진 카드를 골라서

그곳에 이름만 쓰거나 작은 멘트만 적는다.

내 관점에서는 좀 성의없어 보이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카드에 적힌 멘트를 마치 주는 사람이

만든 것인냥 받아 들이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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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way 대형 마켓 팜플렛.

한국이나 이곳이나 언제나

쇼핑 카달로그를 보는 건 흥미롭다

살것도 아니지만..쿡

2008/10/12 00:45 2008/10/12 00:45

밤이 빨리 오는 나라

2008/10/09 18:07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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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때문에 Jones집에서 작업하다가 저녁 7시경에 집으로 가기 위해 나왔다.

한국 같으면 이제부터 놀시간인데 여기는 벌써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길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바람은 더 거세진다.


21번 버스가 빨리 끊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다운타운을 거쳐 가야 되는 데,

꼭 느낌이 술먹고 늦게 나와서 12시경에 버스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버스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길거리 역시 약간 무서운 사람들만 간간히 보일 뿐이다.

W_DSCN0389.jpg 


우리나라보다 하루의 아침을 빨리 시작하는 것도 아닌데,

이곳에 있으면 나도 덩달아 하루가 짧아진다.


멤버십 생활 할 땐 지금부터 하루 시작인데..쿡

2008/10/09 18:07 2008/10/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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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상우  2009/01/08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도가 높아서 그렇지 않을까.... ㅋ 네덜란드의 여름은 낮이 너~무 길어 어둠을 기다리다 지치더군...
  2. 관미  2009/02/24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엔 하루가 엄청 길다오. 새벽4시면 밝고.. 늦을땐 10시에 깜깜해짐 ㅎㅎ 저녁영화 한편보고 나와도 아직 밝음.

grilled chicken, salad, rise, apple dessert, pie

2008/10/06 23:06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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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er시간에 외출하신다고 하여 미리 요리들을 꺼내주고 가셔서

혼자 차려 먹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먹었다

내가 치킨을 좋아하는 줄 알고 주말에 사러 갔다가

 매진되는 바람에 못먹었었는데,

오늘 금세 사오셨다. 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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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애플 디저트


캐나다에서는 상당수의 집에서 디저트용으로 파이나 케잌, 스낵류를

직접 요리를 하는 데 그 맛이 실제 파는 것보다 맛있거나 비슷할 정도이다.

우리나라 입장에선 외국의 디저트 문화를 받아왔기 때문에

우리가 이러한 음식을 사먹는 것이 익숙한 것 인듯 보인다.

2008/10/06 23:06 2008/10/06 23:06
  1. 순동  2008/12/09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 좀 싸와라..먹고 싶다.캬~
    • Yarmini  2008/12/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여기 음식 맛있어. 사먹는 것보다 맘이 해주는 음식이 훨신 맛나.ㅋㅋ

Friendship Loaf Cake, Shrimp Cream Sauce

2008/10/05 18:05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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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hip Loaf Cake wih coffee


어제 Mom이 만들으신 'Friendship Loaf' 케잌!

촉촉하고 달콤하며 입에서 살살 녹는다.

와우@_@ 왠만한 빵집보다 훨씬 끝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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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 Cream Sauce with Rise


오늘 저녁을 뭐하실까 고민하시길래

냉장고에서 본 새우 얘기를 꺼냈다.

그랬더니 저녁 식사로 바로 만들어 주신 요리!

W O W@_@ W O W@_@

진짜 맛있다. 이곳에 온 이후로 아웃백 베스트 요리인 '투움바 파스타'가

 계속 먹고 싶었는데, 그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셨다.


항상 내 맘속에서 애타게 찾는 크림소스와 투툼한 새우!

이보다 환성적인 조합이 또 있을까.


오늘도 너무 맛있는 요리들과 함께한 주말이었다.

2008/10/05 18:05 2008/10/05 18:05

도서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경보

2008/10/04 21:27 캐나다
복사를 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던 도중, 건물에서 윙윙하는 소리가 계속 울리기 시작했다.

단순히 그냥 알람이 잘못 울리는 거겠지 생각했다. 학교나 회사 건물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이니까.

 근데 막상 도서관을 가보니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일단 소리가 너무 크고 듣기 힘든 주파수였기 때문에 나가지 않고든 버티기 힘들게 만들었다. 일부러 이렇게 한건가?..

 복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그 고문하는 듯한 소리를 참아가며 일을 처리하고 있었는 데 갑자기 어떤 응급 상황 점퍼를 입고 온 사람이 긴급상황이니까 당장 밖으로 나가라는 것이다.


DSCN0293.jpg 

 밖에 나가보니 많은 학생들이 밖에서 대기 중이었고, 응급 상황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통제하고 있었다.

 이분들은 언제 나타나신거지..

DSCN0294 copy.jpg 

 멀리서부터 엠브란스 소리가 들리더니 곧 소방차 2대가 왔다. 아마도 화재 경보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거나 작은 사고였을 텐데 상당히 대피 상황 진행이 깔끔했다. 신속했고, 관리 담당자들의 진행이 놀라웠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해도 죽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같은 화재 경보가 울리는 상황에도 내가 기존에 경험했었던 것과 큰 차이를 갖는 탓에 한동안 멍하게 어떤 부분들이 틀린걸까..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8/10/04 21:27 2008/10/04 21:27
  1. ianbhak  2008/11/25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hat e-mail?

전면이 막혀 있는 버스

2008/10/04 21:11 캐나다

DSCN0158.jpg 


전부 그런 것은 아니고 몇몇 버스는 위처럼 창문이 모두 광고로 뒤덮혀 있다.

이곳 전면 광고는 보통 리자이나 카시노가 독점하고 있는 듯 해 보인다.

처음 느낌은 상당히 답답해 보였다.

버스의 장점이 밖을 구경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마치 지하철을 탄 듯한 느낌이었다.


근데 얼마 지나지않아 나도 이 버스를 선호하게 되었다.

이유는 다름아닌 너무 강한 햇빛!

이곳의 햇빛은 너무 강해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버스를 타도 내내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해가 뜨고, 질땐 거의 수평으로 향하고 있으니  얼마나 눈부시겠는가.


다 이유가 있고, 왜 이런 광고를 계속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2008/10/04 21:11 2008/10/04 21:11

상가 건물 한쪽에 부착된 벼룩시장

2008/10/04 14:04 캐나다

 DSCN0181.jpg\


Victoria Square 상가 한쪽 벽에 걸린 벼룩시장


사람들이 손으로 쓴 판매정보를 이곳에 붙여둔다.

파는 물건 정보, 가격, 전화번호 들이 나타나있고, 사진이 첨부된 것도 있다.


이곳 캐나다는 이렇게 아날로그(?)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이미 인터넷 공간이 거의 차지했지만 말이다.

이곳은 희안하게 모든 생활 풍경들이 우리나라의 5-10년 전 모습인 것 같다.


이곳이 시골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아무튼 손으로쓴 글씨가 벽에 붙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반가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2008/10/04 14:04 2008/10/04 14:04
  1. 윤정  2008/12/08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 살다가 온 나에게는 친숙한 풍경 ㅋㅋㅋ 나도 저렇게 광고 내서 물건 많이 팔았는데~ >.<
  2. 순동  2008/12/09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말이지...리자이나가 시골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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