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2주도 안된 노트북 액정 수리와 감동 받은 LG 방문서비스

2007/01/22 11:30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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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LC70 | Program | 1/40sec | F2.8 | 35mm equiv 35mm | ISO-100

어찌된 건지. 토요일날 동아리 회식을 다녀오니 노트북 액정이 깨져있었다ㅠㅠ 산지 2주도 안된건데

그날 술집에서 가방을 다른 자리에 나뒀는데 다른사람들이 옮기다가 떨어뜨리거나 밟았나 보다. 아.. 연초부터 이게 무슨일이람. 금까지 갔으니 무상 AS는 안될 꺼 같고..ㅠㅠ

결국 LG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여 253.000에 액정을 교환했다. 비용에 가슴이 아팠지만. 방문서비스를 통해 시간적 소비가 없었으며, 30분만에 뚝딱하고 교체해주셨다. 그리고 기사분이 너무 친철하시다. 하나하나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짐이 감동이었다. 이래서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대기업 제품을 사야하는 구나..


그나저나 이 거금이 올해의 액땜으로 끝나야 될텐데;;

2007/01/22 11:30 2007/01/22 11:30
  1. 김순동  2007/02/27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군. 그걸 냈단말인가... 무조건 우겨야지..ㅋㅋㅋ
    안타깝...
    • Yarmini  2007/02/28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안된다는데 어쩔수 없었다오@_@

      이젠 다 잊고 그냥 175만원 짜리 노트북인셈치고 있어.ㅋ
  2. 김순동  2007/03/01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그래..긍정적인 마인드 쪼아...!!

노트북, 운전면허.. 최대 지출의 달

2007/01/16 01:50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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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DIGITAL IXUS 65 | 1/60sec | F2.8

  회사를 정리하고 복학을 준비하려 하니까, 돈이 펑펑 나가기 시작했다.

1. 학교와 회사, 집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다. 모델은 LG Xnote M1-G5600. 15인치에 가격 대 성능비도 괜찮고, 1400x1050의 해상도와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다만, 나온지 얼마 안되고 와이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용기는 별로 없다.



2. 좀 늦은 나이지만 남들 다 있다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전문학원을 등록했다. 남들은 고3 수능보고 따둔지라 걱정을 안하는데, 난 시기를 놓쳐 지금까지 밀리게 된 것이다. 이거 운전면허증이 없으니 렌트해서 놀러도 못가고, 제주도 구경가기도 좀 그렇고..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능보고 여유 있을 때 땄어야 되는 건데.. 지금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한다는 것이 걸림돌이 된다. 역시 모든 건 때가 있는 법이라니까..

  근처의 전문학원을 등록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70만원이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득해야 하는 시험비용이 이렇게 비싸다는게 놀라웠다. 또한 2월달에는 사람도 많고, 설날도 끼고 해서 한달 내내 학원에 나가야 한단다.ㅠㅠ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당초 3년 6개월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한달만 쉬어 보자는 계획에 삐끗;; 더군다나 한번 떨어지면 10만원 더 내야 하니 운전면허가 한방에 붙기를 바래야 겠다.

  덧, 학원에서 등록할 때 둘이 합쳐 총 140만원 상당을 결제했는 데도 불구하고, 책상위에 놓여진 5개의 팹시콜라하나 마셔보라고 건내주지도 않더라. 어찌나 섭섭하던지.. 그래서 나오자마자 자판기에 돈주고 뽑아 먹어 버렸지!이 상쾌함~!
2007/01/16 01:50 2007/01/16 01:50
  1. 정임~*  2007/01/22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트북 lcd 나가고.. 불쌍하다.. 정말 산지 얼마 안됬네. ㅋㅋㅋㅋ
  2. Yarmini  2007/01/22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안타깝넹. 오늘 수리 했삼. 쌩돈이 날라갔삼.

정보공유라이선스 2.0, 저작권과 정보공유를 알아가기.

2007/01/10 22:52 이래저래

이 배너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봐왔지만 정작 오늘에서야 뜻을 알게 되었다. 왠지 검은색 배너에 CC라고 써있는 것이 그냥 회사이름인줄 알고 있었다  


저 배너는 Creative Commons License를 뜻하는 것으로써 창작물에 대해 저작권을 지키는 동시에 일정부분의 공유를 허락한다는 약관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도 있지 않을까..?

역시 검색해 본결과 '정보공유라이선스'라 해서 저작물 이용허락을 표시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제도는 근본적으로 저작권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보공유라이선스

라이센스를 채택하려면 '정보공유라이선스' 사이트 상에서 자신에게 맞는 라이센스를 선택하여 생성된 코드를 각각의 저작물에 붙여 넣기하여 표시하면 된다.

라이센스 종류로는 아래와 같이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허용 심벌허용,   영리금지 심볼영리금지
개작금지 심볼개작금지, 영리금지 개작금지 심볼영리금지+개작금지


이 블로그에 무슨 쓸모 있는 정보가 있길래 채택하냐..하기 보단 개개인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가져, 자신의 것을 보호하는 동시에 타인의 저작물을 존중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 할 꺼 같다.


여담이지만, 정보공유라이선스에 대한 외형적인 불만은 이렇다.

1. 실제로 흔히 쓰이는 단어인 '라이센스'가 아니어서 어색하다.(네이버 한글 사전에는 '라이선스'로 나와있다.)
2. '개작금지'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지가 않다.
3. 라이센스의 종류를 나타내는 아이콘들이 이쁘지가 않아ㅠㅠ

2007/01/10 22:52 2007/01/10 22:52
  1. planck  2007/01/11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작품 인터넷에 올리고 저런거 가져다 붙이면 되나? -_-; 쓸사람도 없겠지만 ㅋ
    • Yarmini  2007/01/1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너가 정보공유라이선스 사이트가서 라이센를 채택하면 내가 너꺼 블로그 스킨에 올려줄께.
  2. planck  2007/01/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땡큐

첫 입사 지원 시, 이력서에 있어야 할 것

2006/12/23 13:25 이래저래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 개발실에선 인력 구하기가 항상 어렵다. 흔히 언급되는 이공계 졸업생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중소기업은 개발자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딱 맞는 말이다. 갓 졸업한 사람들을 중소기업에선 인재로 키우기엔 벅차며, 경력자들은 매년 직장을 이리저리 옮기며 연봉을 높이려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규모가 작은 개발실에선 전문 경력 혹은 짧은 시간 안에 클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사람을 필요로 한다. 실무 경력이 없는 사람을 뽑기에는 비용이 충분치 않으며 기술을 습득 시킨 후에 회사에 계속 남아있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명 한명 뽑기에 신중을 가할 수 밖에 없다.

  요즘 입사지원서를 보면 대부분 졸업을 한 후 전문 학원에서 3-6개월의 긴 과정을 거치고 그 교육 받은 과정을 바탕으로 취업하려 한다. 여기서 문제는 취업난 때문인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전문 학원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입사지원서와 차별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 전문 학원에선 이력서 양식과 첨부 시 필요한 프로젝트 진행 문서까지 만들어 준다(어떤 곳은 자기소개만 다른 이력서를 압축해서 보낸다). 비슷한 교육과 프로젝트를 소개한 입사지원서들을 보면 얼마나 노력을 쏟고 깊게 참여 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

  입사지원서에 필요한 것은 교육 과정뿐만이 아닌 자기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나일지라도 자신만의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나는 같이 교육 받은 사람들보다 열성적이며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해 줄 것이며, 성공했을 경우 그 전과 다른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더 나아가 그것이 입사지원 회사에서 이력서를 한번이라도 다시 보게끔 만들 것이다.

2006/12/23 13:25 2006/12/23 13:25
  1. 윤정  2007/01/12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력서시 가장 필요한거? 살짝의 거짓말과 부풀림.......쿨럭.. -_-;;; 이 부부에서 노하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ㅋㅋㅋ
    • Yarmini  2007/01/12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쿠 약간의 거짓말과 부풀림 또한 필요하지~^^
      윤정이한테 강의함 받아야 겠는걸~

조용하고 싸늘한 밤. 야경 한컷, 스틱파스 한컷.

2006/12/15 20:42 이래저래
사무실 창문으로 본 바깥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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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DIGITAL IXUS 65 | 1/20sec | F2.8

날씨도 추운데 비까지 조용히 내리고 있으니 싸늘하다.

이렇게 올해도 저물어 가는구나..

연말이라 그런가.. 시간이 뒤도 안돌아보며 빨리 지나가네.





내 모니터 위에 자리 잡은 스틱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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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DIGITAL IXUS 65 | 1/60sec | F2.8
입사 했을 때 산거 같은데 아직도 쎄삥하다.

이리저리 굴려 다니다가 생각나서 모니터위에 올려 놓으니 제법 잘 어울린다.

2006/12/15 20:42 2006/12/15 20:42

PIVI MP-300, 롤라로이드를 변형한 모바일 프린터

2006/12/12 13:49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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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DIGITAL IXUS 65 | 1/25sec | F2.8


  로커클럽에서 공구로 구입한 PIVI가 드디어 도착했다^ㅡ^

  PIVI MP-300은 모바일 프린터로써 폴라로이드의 기능을 변형하여 디카로 찍은 영상을 바로 인화하는 제품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수이며, 구입 시 구매대행을 해야 한다. 현재 로커클럽에서 공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구입하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싸다.
(PIVI MP-300 : 116,000, +필름 50장 : 139,000, +필름 100장 :162,000)

  PIVI의 가장 큰 장점은 찍은 즉시 바로 인쇄할 수 있다는 것!!

  사실 디카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사진은 많이 찍으나 여러가지 귀차니즘으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될 뿐 인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포토프린터를 고려해 보지만 잉크 가격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폴라로이드 하나쯤은 갖고 싶어 마음을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내 디카(IXUS65)에는 IrDA가 없기때문에 USB로 연결하여 인쇄 하였는데 장당 20초 안팍정도 걸렸지만, IrDA를 사용하면 전송속도가 USB방식 보다 훨씬 빠르다고 한다. 폴라로이드 필름이라 5분정도 지나니까 디카에서 보는 것 처럼 선명해 졌다.

  크기는 손바닥만하고 부가 기능으론 선명하게 하는 보정과 날짜 출력 정도가 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가 일반적인 AA, AAA가 아닌 리튬 CR2를 사용해서 충전을 할 수 없다는 것과 편히 구입할 수 다는 것이며, 5V 아답터를 사용 할 순 있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사진 전송 방식이 IrDA와 USB가 있지만 USB를 사용할 경우 PictBridge 방식으로만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컴퓨터와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는 없다.


로커클럽의 공동구매 : http://www.rokkorclub.net/board/bbs/boa ··· r_id%3D1 



2006/12/12 13:49 2006/12/12 13:49
  1. 은외  2006/12/1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끌리는데요.. 어디서 살 수 있죠? AS도 되나요?
    • Yarmini  2006/12/18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위의 로커클럽 사이트에서 아직 공구중이네요~^^
      AS는 공구게시물에 언급한데로 국내에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내수라서 그럴껍니다. 일본으로 보내야 할듯;; 고장..안나겠죠?^^


  2. jayC  2006/12/1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당 20초라는 점이 약간 걸리지만, 멋진 아이디어의 제품인거 같네요!
    • Yarmini  2006/12/19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한장씩 뽑을 땐 긴 시간이라고 생각은 안되는데, 여러장 뽑을 경우엔 좀 답답하죠^^
  3. kjs  2007/08/19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사진은 한번에 빨리빨리 나오는데요 ㅋㅋ

'공돌이는 대단해!' 캠페인 동참

2006/12/09 11:22 이래저래


공돌이의 날 캠페인 - http://mogibul.egloos.com/2817740 
각종 분야의 배너 - http://plur.egloos.com/2785510 


요즘 이공계 기피현상 얘기로 시끌시끌한 가운데 저 배너를 보고 한참 웃었다.^^

우리나라 이공계가 점점 3D업종으로까지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기만하다.


딱 두가지.

초과 근무시간짦은 은퇴만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전기/전자 배너를 링크하고 싶지만.. 공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ㅠㅠ)
2006/12/09 11:22 2006/12/09 11:22
  1. PLUR  2006/12/09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전기/전자 배너는 맥스웰 방정식입니다.
    • Yarmini  2006/12/11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맥스웰 방정식!

      배웠는데 학교 휴학한지 3년이 흘러서인지..ㅠㅠ
  2. 비탈길  2006/12/10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미 동참중.^^!
  3. Pod  2006/12/2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글을 다 쓰기전에도 트랙백이 가버렸군요. 죄송합니다~ 다시 쓰고 보낼테니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쏘우3, 잔인한 호러속에 반전 스토리.

2006/12/04 14:11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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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우 1, 2를 잼있게 봤던지라 잔뜩 기대했다. 얼마전 영국에서 개봉시에 관람하던 관객들이 줄줄이 졸도 했다는 뉴스도 나왔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무섭길래 기절까지하려나..했지만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있었다. 건장한 내 심장이 쿵쿵 뛰고, 덥지도 않은데 땀도 나고.. 임산부나 심장이 안좋은 사람은 봐서는 안되겠더라.

   또 중간에 내용상으론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직쏘의 머리를 수술하는 장면이 길게 나온다. 드릴로 뚫고, 원형 톱 같은 걸로 자르고, 벗겨 내고... 부끄럽지만 이 장면에서 내 눈 앞엔 팝콘상자만 놓여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찌나 그리 잘 보던지. 오히려 내가 아닌 그들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이 영화는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고통을 주는 것 같다.

  1, 2편의 내용을 이어가면서 중간중간 전편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장면도 나오는 데, 1편의 시작 지점인 공간을 꾸미는 장면도 나오는 게 볼만했다. 기존 쏘우의 가장 큰 재미였던 반전은 이번 역시 만족했다. 사실 연속적으로 잔인한 장면들 때문인지 반전을 생각 할 여유도 없었지만..

  쏘우는 호러물로써 충분한 공포를 주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사 반전이 더해서 이렇게 성공한 게 아닐까..

2006/12/04 14:11 2006/1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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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고 그름이 불분명 할 때, 상황을 확대 해석해보기

2006/11/28 00:48 이래저래


상대방과 의견 충돌이 있을 경우, 사건을 크게 부풀려 보면 옮고 그름이 분명해 질 때가 있다.

  오늘 신발을 사는 과정에서 마일리지로 작은 마찰이 있었다. 사건은 이랬다.

  나는 39000원짜리 신발을 현금 37000원과 마일리지 2000점을 사용하여 결재했다. 그런데 크기가 맞지 않아 34000원짜리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려 했는데 마일리지 차감문제가 발생했다.
  당연히 썼던 마일리지 2000점을 다시 적용하여 32000원에 구매해야 한다고 했지만, 점원은 할인 받은 것은 이미 환불처리 했고, 새로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다시 사용할 수 없단다.

나 - 37000원+2000점 마일리지로 결제 했었기 때문에, 교환하는 신발도 32000원+2000점 마일리지로  적용.
점원 - 39000원짜리 신발 결제시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썼기 때문에, 교환하는 신발에는 중복 적용 불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 계속 설득하려 했지만 몇명이 더해진 점원들은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감정상의 문제로 환불처리했다. 점원들은 공손했기에 감정이 격해진 것이 아니라 마일리지 체계에 이해 할 수 없었다. 같은 신발을 다른 매장에서 구입 했으며, 한시간 뒤 점원들의 착오였음을 알려주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 상황이 계속 머리속에 멤돌았으며(A형이라 그런가;;), 왜 내 의견이 그들을 설득시키지 못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2000원이란 크지 않은 돈에 난 쪼잔(?)해 보이는 것 같아 계속 신경이 쓰였고, 같은 말만 계속 했기에 그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던 것 같다. 그러다 상황을 좀 더 부풀려 봤다.
 
  만약 10만점 마일리지로 10만원의 신발을 샀을 경우에도 점원들의 의견이 위와 같았을까. 당연히 나와 같은 입장을 이해했을 것이고, 상황은 좀 더 바로 잡혔을 것이다. 왜 그 때 이런 예를 들어 설명하지 못했을까..하는 후회를 하면서, 때론 상황을 크게 해석했을 경우 분명해 질 수 있다는 것을 2000원에 배울수 있었다.

2006/11/28 00:48 2006/11/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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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임  2006/11/28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어리군... 그럴때는 드러누워야지... ... 내공이 부족해.... 내공이....
    • Yarmini  2006/11/28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 아직 정임처럼 가게에서 컴플레인을 잘 못걸어ㅋ
      암튼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있삼^^
  2. 상우  2006/11/30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특히 택시탈때... 가끔 100원씩 더 받는것 화가나~ 하지만 항상 말없이 내지.. ㅋㅋㅋ
  3. 플랭크  2006/12/04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러누워야지에 한표 -_-;;
    • Yarmini  2006/12/04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그러기엔 배짱이 부족했어.

      (그나저나 너 오늘 꿈속에서 봤는데!!! 이런일이..)

Dreamer, 따뜻한 가족애.

2006/11/24 01:06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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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코타 패닝'!! 드리머들 보는 사람 대부분이 이 어린 배우를 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나 역시 영화의 줄거리가 아닌 다코타 패닝을 보고 싶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목장이 나오고.. 말이 나오고.. 말을 관리하는 아버지가 나오고.. 얼마전에 본 각설탕 영화랑 기본 틀이 많이 흡사했다. 각설탕은 직접 말의 기수가 되어 대회에서 우승하려는 것이었고, 이 영화는 말을 훈련시키고 관리사로써 대회에 출전시키려는 것이다.

  이 영화는 대회 우승에 관한 것이 아닌 가족애를 보여준다. 아빠와 서먹서먹한 딸의 모습에서 점점 다가가는 마음과 하나의 목표를 두고 모두 뭉치며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또한 가족끼리 서로 존중해 주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잔잔하며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준 영화. 더불어 귀여운 다코타 패닝의 연기까지.. 꼭 볼만하다.
2006/11/24 01:06 2006/11/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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